- 앞선 의료기술과 문화콘텐츠의 매력이 한국관광으로 이어지다
- 2013.10.24
- 카자흐 아스타나에서 한국관광설명회 최초로 개최 -
한국관광공사 두바이 지사는 10월 14일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관광 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한국관광설명회가 최초로 개최됐다.
한국 관광 설명회에는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 보건산업진흥원 아스타나지사, 아시아나 항공 알마티지점, 국내 여행사 관계자 ‘PLAZA 21', '제인투어’ 대표와 현지 11개 여행사 및 언론사(Kaz-Pravda, Kazinform, 엑스프레스-K) 등 총 50 여명이 참석했다.
김광희 한국관광공사 두바이 지사장은 개회사에서 “작년 한국 방문 카자흐 관광객도 작년 1만1,000명에서 올해 1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는 한국 드라마, K-pop 등 한류 열풍과 의료관광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알마티 위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으나, 앞으로 아스타나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현지 여행사가 한국관광상품을 개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관광 설명회 행사에 앞서 한국 비보이그룹, 진조크루(JINJO CREW) 공연이 10월 13일 아스타나의 대표적 쇼핑몰인 한샤트르 중앙 홀에서 진행, 1,000여명의 쇼핑객 및 한류 팬들이 운집하며 한류 문화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의 전통의상을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첫 등장한 진조크루 공연 중간에는 관객들이 직접 비보이 댄스를 배우고 경연하는 시간을 마련해 한류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비보이그룹 진조크루 공연이 쇼핑몰에서 펼쳐져 한류 팬들이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자료제공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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