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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LA를 사로잡은 Fanta+Stick

LA를 사로잡은 Fanta+Stick
2013.09.24

스토리텔링이 살아있는 한국의 대표 넌버벌 뮤지컬 공연 ‘판타스틱’이 미국 LA 시민들의 심금을 울렸다.

주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은 9월 7일 야외극장 Ford Theatres에서 100% 라이브 국악 연주에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스틱’ 공연을 선보였다.

일반관객은 물론 문화예술인, 공연관계자 등으로 1,200석의 야외 공연장이 북적인 가운데 타악, 국악, 창, 비보잉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 이번 공연에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 공연팀이 무대 위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 공연팀이 무대 위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환상적인 느낌을 의미하는 ‘Fanta’와 타악 연주의 강렬함을 나타내는 ‘Stick’을 결합한 공연의 이름답게 관객들은 무대 위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해 받았다.

Enrique Franco Wilshire Park 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또 다른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받았으며, LA에서 더 자주 이런 공연들을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9월 11일 샌프란시스코에서도 660석 극장인 산라몬 도허티밸리 퍼포밍아츠센터에서 ‘판타스틱’ 공연이 펼쳐졌다.

‘판타스틱’ 공연은 주간지 LA Weekly에서 ‘Five Dance Shows to See This Week'로 선정되면서 정치인, 시민 등 각계각층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화원은 “해외에서 국악을 소재로 한 공연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지속적으로 우수 공연 작품을 소개하고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타스틱' 공연자들과 기념촬영 및 많은 관객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판타스틱' 공연에 많은 관객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자료제공 -주LA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LA문화원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