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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바르셀로나에 국악의 향연 펼쳐져

바르셀로나에 국악의 향연 펼쳐져
2013.09.26

국악 걸그룹 ‘MIJI’ 특별공연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에서 펼쳐졌다.

CASA ASIA가 주최한 ‘제12회 아시아 페스티벌’에서 20일 개막공연으로 'MIJI' 공연이 선보였다.

'MIJI'는 바르셀로나 Francesca Bonnemaison 극장에 28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백제의 숨결>, <판소리 사랑가>, <상령산풀이>, <아리랑메들리>, 싸이의 <챔피언>, <강남스타일> 등 12곡을 연주했다.

마드리드 특별공연도 21일 Circo de Bellas y Arte 극장에서 진행됐다.

‘MIJI’는 6인조 여성 퓨전국악 그룹으로 2010년 데뷔한 이래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서 해외공연과 국내 300회 이상의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해외에서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음악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며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이 상호 문화 이해와 교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정부가 아시아와의 문화교류를 위해 설립한 CASA ASIA는 매년 9월말 바로셀로나에서 ‘아시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左)와 마드리드(右)에서 'MIJI' 퓨전국악 그룹이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

▲바르셀로나(左)와 마드리드(右)에서 'MIJI' 퓨전국악 그룹이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

자료제공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스페인문화원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