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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전북 무주 태권도원 방문한 일본 태권도 인사들

전북 무주 태권도원 방문한 일본 태권도 인사들
2013.11.14

일본 태권도 인사 27명이 내년 개원 예정인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주일본 한국문화원(원장 심동섭) 11월 1일~3일 도쿄, 오사카, 고베, 후쿠오카, 센다이 등지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거나 태권도를 배우는 유단자들을 초청했다.

무주 태권도원은 태권도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형 체험공간으로 충분한 볼거리, 놀거리는 물론 숙박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일반 여행자는 물론 태권도를 알리는 공간으로 충분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일본 내에서 한국의 지방여행에 점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지방여행을 겸해 태권도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매력적인 곳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권힐링테라피 체험과 태권도원 투어, 국기원 시범 감독이 진행하는 태권도 실기수업에 무주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장구 만들기 및 장구 연주 체험, 태권댄스(태보)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연수단은 그 규모에 매우 놀라며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태권도 전용 경기장과 실내공연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문화원은 출장 태권도 교실운영, 문화행사와 연계된 태권도 시범 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태권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무주 태권도원 방문으로 드라마, 음악 등 다른 한국문화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태권도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주일본 한국문화원은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주일본 한국문화원은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자료제공 -주일본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동경문화원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