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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인도에서 첫 사물놀이 강습회 인기

인도에서 첫 사물놀이 강습회 인기
2013.08.28

인도에서 우리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첫 강습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주인도 한국문화원(원장 김금평)은 7월 15일~27일 10회에 걸쳐 사물놀이 영상을 소개하고 장구 체험을 진행했다.

박은하 국립국악원 민속지도위원의 열정적인 강습과 인도 타악기 연주자 Pranshu Chatur Lal, 인도 Alcon International School 학생들, 문화원 세종학당 수강생 등의 적극적인 참가로 강습회는 매회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문화원 관계자는 “장구 리듬이 인도 리듬과 상당히 유사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수강생인 다니얄 미르자는 “사물놀이가 정말 재미있다”라며 “사물놀이는 문학이나 교과서, 한국문화에 관한 게 아니라 그저 좋아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강습생들은 'Quiz Korea' 대회와 문화원 닥종이 전시 개회식 등에서도 열띤 공연을 펼쳤다.

문화원 세종학당 수강생들은 사물놀이 동호회 ‘무지개’를 결성해 매주 연습을 실시하는 등 사물놀이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 문화원은 박은하 강사와 연례적으로 첸나이 등 지방 도시와 연계해 사물놀이 강습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인도 한국문화원에서 사물놀이 강습회가 처음 개최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주인도 한국문화원에서 사물놀이 강습회가 처음 개최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자료제공 -주인도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인도문화원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