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100회 맞은 한국영화상영회

시드니에서 100회 맞은 한국영화상영회

2013.08.22

시드니 정기 한국영화 상영회인 ‘Cinema on the Park’가 100회를 맞으며 누적 관객 6,000여명을 돌파했다.

이동옥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장은 “‘Cinema on the Park’가 100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관객들과 자원봉사자들 덕이며, 이번 100회 상영회가 앞으로 500회, 1,000회의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4월 4일 문화원 개원 이후 매주 다양한 한국영화를 소개해온 문화원은 지난 7월 25일 시드니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Event Cinema에서 100회 맞이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상영회에서는 한국 대표적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보기 위해 200여명의 관객들이 상영관을 방문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호주 영화계 및 학계 인사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단골 관람객 톱 3를 선정해 기념품도 증정했다.

문화원은 “올해만 해도 7월말 기준 총 28회, 누적 관객 2,090명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영화 정기 상영회가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0회 맞이 기념 특별 상영회가 Event Cinema에서 개최됐다.

자료제공 -주호주(시드니)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호주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