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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유라시아 국립대에서 한국문화 소개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친구’

유라시아 국립대에서 한국문화 소개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친구’
2013.11.25

아스타나 유라시아 국립대학교에서 11월 1일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한국유학설명회를 시작으로 한국의 화장법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코리안 뷰티’, 한글 서예 전시회 및 체험, 한국영화 상영 등 볼거리가 풍성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유학설명회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한국유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유라시아 대학에서는 10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한류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은 ‘코리안 뷰티’ 행사에서는 촉촉한 피부 표현법과 동안 화장법 등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대학 본관 1층에 한글 서예 작품 37점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한글 붓글씨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형식의 한글 서예 작품들을 감상하고, ‘한글 사랑’,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친구’ 등의 글귀를 직접 써보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이 외에도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 준비한 북춤과 상모돌리기 시범 공연이 펼쳐졌으며, 학생 기숙사 강당에서 한국 영화 <시라노 연애 조작단>이 상영됐다.

문화원은 이번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나자르바예브 대학교, 카작인문법률대학교 등 아스타나 내 주요 대학교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스타나 유라시아 국립대학교에서 펼쳐진 행사에서 관객들이 직접 서예로 한글을 쓰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아스타나 유라시아 국립대학교에서 펼쳐진 행사에서 관객들이 직접 서예로 한글을 쓰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코리안 뷰티 행사에서 많은 여학우들이 한국의 화장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코리안 뷰티 행사에서 많은 여학우들이 한국의 화장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자료제공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카자흐스탄문화원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