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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신예 변시재 작가 美 예술계 주목

신예 변시재 작가 美 예술계 주목
2013.11.26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11월 1일~21일 독창적인 작품 활동으로 미국 예술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변시재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순환 -호흡(Circulation - Respiration)>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도시 건축물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과정을 자연의 생성과 소멸 현상으로 연결 짓는 페인팅 12점과 비디오, 설치 미술 작품 등이 전시됐다.

최병구 문화원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현대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과 미국을 잇는 다리와도 같은 전시”라며 “미국 현지에서 촉망을 받는 신예 한국 작가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한국의 깊이 있는 현대 미술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변시재 작가는 “문화원에서 개인전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미디어 작품, 페인팅, 설치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시재 작가는 올해 10월 워싱턴 DC 소재 필립스 컬렉션 ‘2013년 신예 예술가’로 선정되었고, 그의 작품은 필립스 컬렉션에 소장될 예정이다.

현재 버지니아의 알링턴 아트센터 작가로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변 작가는 뉴욕 소재 톨리 벡(Tally Beck) 현대 미술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 등 미국 전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향후 문화원은 다양한 분야의 한국 신진 예술가들이 미국에 진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예작가 변시재의 개인전이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 많은 관람객들이 독창적인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신예작가 변시재의 개인전이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 많은 관람객들이 독창적인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자료제공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워싱턴문화원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