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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아르헨티나에 한국인 피아니스트 공연 호평

아르헨티나에 한국인 피아니스트 공연 호평
2013.09.04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8월 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꼴론극장’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김선욱 피아니스트는 지난해 ‘한-아르헨티나 수교 50주년 기념 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 방문한 것으로 바흐의 파르티타와 베토벤과 브람스의 소나타를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박력있는 연주를 들려줬다.

특히, 꼴론극장은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중 하나로 1908년 개관돼 아르투스 토스카니니,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엔리코 카루소 등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별들이 섰던 곳이다.

2,100여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매 연주가 끝날 때마다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병길 주아르헨티나대사관 대사는 이날 “소프라노 조수미 등이 참가한 2012 한-아르헨티나 수교 50주년 기념 음악회 시리즈 이후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요 공연기획사 대표들을 직접 접촉하고 꼴론극장에서 공연을 적극 추진해왔다”라며 “그 결과 작년에 아미하이 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로 호편받은 김선욱이 재초청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해 아르헨티나 유명 클래식 음악 비평가 빠블로 히아네라(P.Gianera)는 유력일간지 ‘라 나시온’에 <꼴론극장에서 꼭꼭 숨겨진 비밀의 베일을 벗다> 제하로 이번 공연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아르헨티나대사관이 주최하고 중남미한국문화원이 주관했다.

김선욱 피아니스트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꼴론극장에서 멋진 독주회를 열었다.

▲김선욱 피아니스트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꼴론극장에서 멋진 독주회를 열었다.

자료제공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아르헨티나문화원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