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대원외高 “우리가 번역한 도서, 나이지리아에 나눠요”

대원외高 “우리가 번역한 도서, 나이지리아에 나눠요”
2013.09.06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나이지리아에 기증한 한국전래동화책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나이지리아에 기증한 한국전래동화책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 'HopEng'는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원장 권용익)에 한국전래동화 52종을 기증했다.

이들은 교육 자료가 부족한 나이지리아 어린이들을 돕고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전파하기 위해 ‘홍길동’, ‘심청전’, ‘콩쥐팥쥐’ 등 한국의 대표 전래동화를 영어로 번역했다.

문화원은 기증받은 동화책을 방문객과 태권도 교실 수강생 등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원 도서실에 비치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향후 나이지리아 초등교육위원회(UBEB)와 협의해 동화책을 대여하고, 독후감 쓰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번역한 한국전래동화책을 들고 있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

▲번역한 한국전래동화책을 들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자료제공-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글=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나이지리아문화원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