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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한일 청소년들, 함께 모여 문화체험

한일 청소년들, 함께 모여 문화체험
2013.08.20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은 8월 6일 문화원에서 ‘2013 한일 청소년 친선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 소개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원은 오사카 어린이회 초중대학생 43명과 한국국제 청소년 교육재단 초중고교생 20명 및 인솔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8월이 일본의 추석인 ‘오봉(お盆)’기간인 점을 감안해 추석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차례상, 보료전시, 전통악기 및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나카야마 오사카 어린이회 이사장은 “1987년부터 이어져 온 교류가 한일관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이강열 국제청소년 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견학이 한일 청소년 교류의 새로운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일본 학생들은 “한국 드라마에서 본 적이 있다”라며 한국의 차례상과 보료에 흥미를 보이며, 그 앞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한국 전통문화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 매력에 푹 빠져, 짧은 체험 시간을 아쉬워했다.

문화원은 앞으로 일본 어린이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대규모 한일 학생 교류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한국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한국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자료제공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오사카문화원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