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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뉴욕서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개최

뉴욕서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개최
2013.08.16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가 8월 10일 뉴저지 파인플라자 Mac J. Ballroom에서 개최됐다.

미주한국국악진흥회가 주최하고 주뉴욕 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한국의 전통예술과 문화를 소개하고 예비 전통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30개팀, 7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뉴저지에서 활동하는 <하늘 두드림>팀이 수상, 화려한 사물놀이 공연을 선사했다.

유·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시니어부, 타민족부로 나눠 벌어진 이번 경연대회 후에는 작년 대상 우승팀인 뉴욕한국국악원의 평화의 대북소리, 박정배 단소 솔로연주, 박수관 명창의 동부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실력 있는 전통예술인을 발굴하여 한국 전통 국악과 무용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교육과 기량을 평가하고 인정받는 자리인 이번 대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세계에서 활동하는 전통예술인들이 보다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에서 펼쳐진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욕에서 펼쳐진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야제에서 펼쳐진 전년도 대상 수상팀인 세계 평화의 대북소리와 임이조 무용가의 살풀이 공연이 무대를 압도하고 있다.

▲전야제에서 펼쳐진 전년도 대상 수상팀인 세계 평화의 대북소리와 임이조 무용가의 살풀이 공연이 무대를 압도하고 있다.

자료제공 -주뉴욕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뉴욕문화원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