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활동 작가들 워싱턴에서 작품 선봬

파리 활동 작가들 워싱턴에서 작품 선봬

2013.08.19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19인의 그룹전이 워싱턴에서 개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소나무작가 협회 초청 전시회 ‘Odyssey ∥’ 가 8월 2일~23일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에서 개최되고 있다.

소나무작가 협회는 1991년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25명의 한국인 작가들에 의해 창립된 단체로 현재 46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프랑스ㆍ한국ㆍ미국 등에서 정기전 및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소나무작가 협회 19인 그룹전으로 재불 한인작가들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담은 다양한 장르의 회화작품을 선보였다.

개막식은 작가 11명을 포함한 100여명의 현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협회 소개 영상 상영, 한식 리셉션 등으로 진행됐다.

최병구 원장은 축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의 뿌리를 갖고 유럽에서 창단된 소나무협회가 워싱턴에서 다양한 예술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한인 작가들이 미국 미술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홍수 협회회장은 “22년째 맞이하고 있는 소나무작가 협회는 신뢰와 믿음이 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예술가들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Odyssey ∥' 전시전에 많은 관객들이 관심을 보이며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에서 선보인 다양한 작품들.(시계방향으로)Woo Jung PARK STILL LIFE : Papaver 2013 photography 60x90 cm/ IL Hwa HONG Landscape Ordinaire 2012 oil on canvas 100x100 cm/ Hyun Duk SHIN Once Upon A Time In San Francisco 2013 Acrylic on Canvas &Linene 91.5cm x 61cm/ Young Hee KIM desert 2013 acrylic on canvas 72 x 72/ Myoung Heui RYU Engloutissement - jeu de l’eau avec de l’eau 2009 acrylique sur toile 200x450cm

자료제공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워싱턴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