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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한-토고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축제 성황

한-토고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축제 성황
2013.11.28

-퓨전국악과 난타공연에 열광적 관객 호응

한국과 아프리카 토고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11월 13일 토고 로메 국회의사당에서 문화 축제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이대형 토고한인회장, Fiatuwo Kwadjo Sesssenou 도시계획부장관, 관람객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대형 재토고한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행사 참석에 감사를 표하고 재토고 한인들의 전반적인 활동과 이번행사 식순을 소개했다.

문화부장관을 대신하여 참석한 Sesssenou 도시계획부장관은 한-토고 양국간 역사적 공통점과 한국의 경제성장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은 토고가 닮고 싶은 나라”라며 “이번 행사와 같은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토고 전통무용 공연, 토고인들의 태권도 시범, 퓨전국악과 난타 공연 등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지원한 퓨전국악 ‘여랑’팀은 해금, 가야금, 콘트라베이스, 보컬을 통해 국악가요, 팝송, 재해석한 전통 민요를 연주했으며, ‘슈퍼스틱’ 난타공연단은 프리난타, 전통 타악기 공연, 상모돌리기 등을 선보여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두 공연단은 합동 연주를 통해 ‘자진방아타령’이라는 곡으로 피날레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잘 이해하지 못하던 토고 국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널리 소개해 한류 확산의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한-토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 포스터와 '여랑', '슈퍼스틱' 공연 모습이다.

▲한-토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 포스터와 '여랑', '슈퍼스틱' 모습이다.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사진 ⓒ 해외문화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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