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런던 패션위크 ‘패션코리아’ 개최

런던 패션위크 ‘패션코리아’ 개최
2013.10.01

주런던 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은 9월 13일~17일 ‘2013 런던패션위크’ <패션코리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런던 패션위크 공식 참여 디자이너들에게 패션쇼 장소를 확대 지원했으며, 한국 신인모델 3인을 선정해 런던 런웨이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또, 영국 패션 협회와 <패션코리아> 쇼케이스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상영했다.

디자이너 패션쇼 장소 확대 지원

런던 패션위크 주관단체인 브리티시 패션 카운슬은 패션쇼 홍보를 지원하고 신진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한국 디자이너는 최유돈, 이정선 씨다. 이들은 13일 낮 12시와 오후 4시 2차례에 걸쳐 런던 서머셋 하우스 BFC 캣워크 스페이스, 런던 칼톤 하우스 테라스에서 패션쇼를 개최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패션코리아> 쇼케이스

9월 14일 주영국 한국문화원에서는 <패션코리아> 쇼케이스가 펼쳐졌다. 최소라, 김태연, 정지영 한국모델 3명이 세계 패션계 주요 인사들 앞에서 디자이너 작품을 선보였다.

현지에서 영향력이 큰 패션 저널리스트 사라모어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전문적인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한국 디자이너와 모델의 인지도가 강화됐다.

K-패션 다큐멘터리 제작

최유돈, 이정선 디자이너의 컬렉션과 준비과정, <패션코리아> 리셉션 등을 포함해 모델 3명의 런던패션위크 기간 활동 모습 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했다.

이 영상은 내년 2월 런던패션위크와 매년 2월 개최되는 인터내셔널 패션 쇼케이스에 상영될 계획이다.

문화원은 일회성 패션쇼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이번 다큐멘터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국 보그, 엘르 등 현지 주요 잡지와 일간지에서 집중 보도됐다. ‘이정선의 디자인은 런턴패션위크 관객을 매료시켰다’(인디펜던트 리뷰), '이번 런던 패션위크에서 기억해야 할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최유돈’일 것이다‘(현지 일간지 메트로) 등 현지 언론 총 47건이 보도됐다.(9.17일 기준)

런던 패션위크 '패션코리아'에 많은 현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런던 패션위크 '패션코리아'에 많은 현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료제공 -주영국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영국문화원 website